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전 용인 언론 협동 조합소속 신문사 대표 등 언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용인시정의 홍보를 위해 고생하는 언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용인시의 미래에 대한 시정 방향과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를 고민하는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시와 언론인과의 유대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 시장은 “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프로축구단 창설을 위한 그간의 행보와 마평동 체육공원의 활용방안에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설계를 다시 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방안과 처인 구청등 관계기관을 복합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행정타운 형식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용역에 맡긴 점을 설명하였다.
이어 반도체 단지의 육성과 용인의 미래를 위해 산단 산업의 지속적 발전 방향과 인프라 조성에 대해서도 100년 후를 바라보는 계획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여 간다는 것을 역설하였고 이사업으로 인하여 이동 남사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처인구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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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언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
특히 이상일 시장은 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며.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 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점에서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최재은 이사장은 홍보에 대해서 최대한 지면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시와 언론인과의 유대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