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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8  편집부
오창저수지 환경팀, 봉사 정신 돋보여

- 환경팀 회원들 수시로 저수지 순찰

- 불법 낚시계도, 불법 어망 제거 등 봉사 활동

 

▲ 오창저수지 환경팀이 지난 27일 성산리 일원 저수지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봄맞이 환경정화로 저수지 보호에 오창저수지 환경팀이 매년 봄이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오창저수지 환경팀은 지난 27일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 있는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다.

 

환경팀 회원들은 주변 정화뿐만 아니라, 저수지 인근에 설치돼있는 불법 어망들도 자체 수거하는가 하면 일몰 후에는 밤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야간 환경 순찰 계도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오창저수지 환경팀이 지난 27일 저수지 내 불법 어망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 저수지 환경팀들은 저수지 주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면 회원들 스스로 예초기로 잡초 제거까지 나서고 있어, 오창저수지는 환경팀에 의해 환경정화 유지 관리되고 있다.

 

성산리에 사는 A모씨는 “오창저수지 환경팀들이 저수지 주변을 수시로 순찰, 불법 낚시계도를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들의 봉사 활동이 있기에 농민들에게 필요한 수질을 농사에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권중철 오창저수지 환경팀장은 "환경정리 활동에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했다.

 

이렇게 오창저수지 환경팀은 지역봉사활동을 남달리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오고 있다.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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