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진, 학내 살펴보니 봄맞이 활기 넘쳐
- 경기대 우려했던 학내 문제···언제 그런 일 있었나?
- 신임 이사장 취임이어 모교 출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3월 14일 경기대 방문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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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법인 경기학원 제23대 손 율 이사장 취임을 경축한다”는 현수막이 경기대학교 교내에 걸려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경기대학교 학내 문제가 진정되어가고 있다.
취재진은 경기대 학내 문제를 살펴보려고 교내를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경기대 정이사 체제전환, 전 총장 아들을 놓고 논란이 예상됐으나, 교내 주변을 살펴보아도 정이사 체제에 대한 불만 현수막 하나 부쳐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없고 새로운 봄을 맞는 것처럼 활기가 넘쳐 있었다.
예전 같으면 경기대 학내 문제로 교내 여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가 있었던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이나 교수들도 신임 이사장 취임 후 논란될 것으로 우려를 예상했으나, 교내는 평온하며 학내 문제는 진정되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몇 명이 마치 학내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유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사실과 다르게 평온한 학내 분위기를 엿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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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대학교 교내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모교 방문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이번에 새로 취임한 경기대학교 제23대 손 율 이사장은 취임하면서도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교수들과도 학교 문제에 대해 허심탄하게 논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앞으로의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가 있다.
A교직원은 “과거의 문제를 이유로 현재의 인물을 평가하는 것은 학교 발전에 불필요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재학 중인 B학생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에 있는 분이 교수님인 줄 알았는데 이사장이라며, 학생들과도 격의 없이 식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또 다른 C학생은 “경기대학교 2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축복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모교 출신인데 14일 오전 경기대학교를 방문한다며 대학교가 다시 생기가 돌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새로운 경기대학교 발전에 학생들이나 교수, 동문들은 모두 지나간 학내 문제에서 벗어나 활기찬 학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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