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정책 & 농축수산업···현실화 앞장
- 국회 입법 · 제도개선으로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
- 시화지구 승마코스 최적···현실에 부딪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송옥주 국회의원(화성시갑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현안에 몰두하고 있다.
국회에서 자리 좋다는 위원회도 많이 있지만, 송 의원은 화성갑 지역으로 농어업이 겸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성갑 지역 민원으로는 ‘쏠리고 있는 폐기물 매립장’에 있어서도 앞장서, 일부 지역은 접근하려 했지만 사업을 포기한 사례가 있다. 또 다른 폐기물 매립장이 화성갑 지역으로 들어선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앞장 서 국회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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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옥주 국회의원(화성시갑 더불어민주당) |
이뿐만 아니라 송 의원은 지난달 24일 ‘선박평형수관리법’, ‘결혼중개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그러는가 하면 농정정책지적, 농축수산업 현실에 앞장 제도개선 등으로 국회 의정 활동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돼기도 했다.
최근 송 의원실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의 실무 협의에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벼재배면적 감축 정책과 관련, 시화, 화옹지구 벼농가의 피해 방지 및 대책 마련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의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말을 키우는 A모씨는 “시화호 간척 보유지에 대해 승마인들이 승마장 내에서만 승마하는 것을 외지로 나가 외승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 있는데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농식품부도 벼 재배지 감축에 따른 대체 방안을 관광농어업 용지로 고민하고 있다.
“승마인들은 국내에서 외승(승마장이 아인 외지로 나가서 말을 타는 것) 할 곳이 없어 몽골로 나가, 수많은 사람들이 수백억 원의 외화를 뿌리고 있다”며, 외승을 즐기는 B모씨도 “시화호와 같은 천혜자원에 승마코스를 만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농어업에도 효과가 있을텐데 실정은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도 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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