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륜 시설 없이 공사 차량 도로진입···흙먼지로 비산 먼지 이어져
- 지역주민···규정대로만 하면 주민 피해 없을 것
가스공사와 연관성이 있는 토목공사를 하면서 토사를 적재 또는 반출하면서 도로 입구에는 세륜 시설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 ▲ 지난 12월 6일 본지(本紙) 중부뉴스에서 “가스공사를 인·허가도 받지 않은 업체가 가스 배관공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 매화리 서신 농협 뒤 성토 현장 모습 (사진제공=중부뉴스) |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 302-4 인근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공사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본지(本紙) 중부뉴스에서 “가스공사를 인·허가도 받지 않은 업체가 가스 배관공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지난 12월 14일 토사 매립장을 하면서도 도로진입로 입구에는 어떠한 세륜 시설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공사 차량 관계자는 “가스공사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해명하고 있다.
 |
| ▲ 화성시 서신면 도시가스 공사 인근 지역 매화리 302-4번지에서 덤프트럭이 도시가스 배관 공사장을 오가며 흙을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이 지역에 사는 시민 A모씨는 “인근 지역 가스 공사를 하면서 흙을 실어 나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고도 했다.
이렇게 가스공사를 하면서 협력업체에서는 세륜 시설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비산 먼지 등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는가 하면, 공사를 하게 되면 방진막을 설치해야 되는데도 이것마저도 아무런 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 ▲ 세륜시설 없이 공사 차량이 공사장을 오가며 도로 내 진흙으로 범벅으로 만들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주변 오가는 차량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서신면에 사는 B모씨도 “가스공사를 하면서 규정대로만 공사를 한다면 주민들에게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고 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8562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