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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26  편집부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축제 성과 보고회 "단발성 축제보다 장기적 계획 수립해야"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축제성과 보고회에서 “단발성 축제보다는 장기적 계획 수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는 광주시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행사를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광주시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도 했다.

 

또한, 오 의원은 “2년여의 준비와 5일간 행사 개최를 위해 광주시가 너무나 많은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했고, 그에 비해 행사 기간 중 참여한 인원이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며 못내 아쉬운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관악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라면 단발성 축제 개최보다는 장기적 계획으로 향후 몇 년간은 관악 관련 인재 양성과 시민들이 관악에 더욱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악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관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또한, 오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광주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발의한 바가 있다.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11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총 20일간‘제31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7건과 광주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의안 등 15건을 접수하여 총 32건을 각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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