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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제3회 용인특례시 장애인론볼연맹 회장배 론볼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지난 10월 8일 용인특례시 장애인론볼연맹 김영두 회장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71번길, 50 용인특례시 론볼경기장에서 제3회 연맹 회장배 론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 연맹 회장배 론볼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여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등록선수’, ‘생활체육 활동 선수(비장애인)’들이 참가 신청하여 경기 규정에 따라 개최되었다.
경기도 내 24개 팀이 참가 오픈 3인조, 4 복식 종목으로 조 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회사에서 용인특례시 장애인론볼연맹 김영두 회장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집중력과 전략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참가 선수 한 분 한 분이 도전하는 정신 함께하는 기쁨,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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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김영두 회장이 제3회 론볼대회 대회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 참가 선수 모두에게 축하와 장애인 체육 발전에 노력하여 장애와 비장애인이 차별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경기도 이영희 의원과 용인특례시 김영식 의원도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와 장애인 체육시설을 보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천고마비의 계절 쾌청한 날씨 속에서 이뤄진 론볼대회 경기는 “OPEN 3인조 경기에서 1등 수원, 2등 수원, 3등 성남”, “B4 복식 경기에서는 1등 안양, 2등 수원, 3등 용인”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내년에 이뤄질 제4회 론볼대회를 기약하면서 경기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맺어진 우정과 도전의 순간을 추억하며 제3회 용인특례시 장애인론볼연맹 회장배 론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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