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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12  편집부
화성시 서신면, ‘홀몸 어르신 따뜻한 추석 음식 나눔’ 행사
- 적십자 회원들, 추석 명절 앞두고 나눔 봉사 이어져

▲ 화성시 서신면 적십자 회원들이 나눔 행사에 참여,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화성시 서신면 적십자 회원들이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2일 화성시 서신면에서 추석을 맞아 ‘2024년 서신면 홀몸 어르신 따뜻한 추석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신면장을 비롯해 서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홀몸 어르신 80가구 어르신들에게 드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특히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적십자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 화성시 서신면 적십자 회원들이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신광호 서신면장은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발벗고 나서서 진행된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풍성한 한가위와 함께 행복과 평안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부터 홀몸 어르신들 30여명에 대해 말벗서비스 등을 시행하며 중점 돌봄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서신면 적십자 김은하 회장은 “적십자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추석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만든 음식이 어려운 가정에 용이하게 잘 전달되어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서신면에 사는 김모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적십자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좋은 음식을 만들어 나눔 봉사에 감사하다”고 했다.

 

대한적십자는 1905년 국민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탄생, 전쟁 등 국가가 어려울 때 봉사 정신으로 평화와 생명이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이어져 오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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