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던 외승코스 개척 나서
- 서해안, 말 산업 육성 잠재력 유리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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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승마 봉사대 권중섭 대표가 간판을 가리키고 있다. |
경기 승마 봉사대는 행정기관에서 그려놓았던 말 산업 외승코스를 승마인들이 되찾으려 봉사대가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말 산업 육성 국내 최대 관광벨트로 화성 시화호를 내다보고 야심차게 계획을 세워놓았다.
화성시 같은 경우에는 152km나 되는 서해안 해양관광 자원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말 산업 관광 위치에 있으면서도 말 산업 육성 계획은 계획에서 멈추고 있다.
승마인들은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둘레길 조성을 위해서는 서해 관광 레저 코스를 뽑고 있다.
승마 종목은 특정인들만 즐기는 것이 아닌 대중 속으로 이미 접해 화성시에만 승마장이 16곳이나 자리 잡고 있다.
승마인구는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해안 길에서도 흔히 외승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보편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 승마 봉사대는 봉사의 취지도 있지만, 그동안 잠재해있던 내부의 승마장 환경을 외부로 돌리는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서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껴지게 유도하는 봉사활동으로 외승코스를 개척에 나서려 하고 있다.
특히 화성 서해안으로는 화성호가 자리 잡고, 말 산업과 연관성 있는 에코팜랜드 182ha가 있고, 축산 R&D 및 승용마 단지와 117ha 조련단지까지 자리 잡고 있으나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기 승마 봉사대는 화성호 주변 잠재해 있는 말 산업 육성을 위해 갑진년 못지않게 뛰어보려 하고 있다.
최석만 한국 말산업육성연구회장은 “말 산업 육성 사업은 앞으로 지역과 조화롭게만 잘 이루어진다면 레저 스포츠로뿐만 아니라, 농촌관광 체험장으로도 기대가 된다고”고 밝히고 있다.
권중섭 경기 승마 봉사대 대표는 “말 산업 육성은 스포츠와도 관련 있지만, 말 농가에서도 농촌관광 체험장으로도 외승코스로 이어진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신적 여가 문화 개선에도 이바지될 것”이라고도 했다.
공지우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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