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저수지 시민환경팀이 지난 5월 2일 환경 정화에 나섰다.
오창저수지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기 시작하자, 환경팀 회원들이 나서 저수지 주변 잡풀을 예초기로 제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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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창저수시 시민환경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부뉴스) |
이뿐만 아니라 환경팀 회원들은 저수지 주변 ‘낚시 금지’ 계도를 하고 있으며, 수시로 회원들은 ‘자원봉사 순찰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오창저수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 · 보수 공사가 이뤄져 이렇다할만한 사고 없이 잘 관리가 되고 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에게 필요한 물을 보급하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청주시도 오창저수지 수질 관리에 환경팀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근에 사는 김모씨는 “오창저수지 환경팀이 지역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어 보기가 좋다”고도 했다.
이렇게 오창저수지는 청주시와 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오창저수지 환경팀에 필요한 물품 등 봉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해 주고 있다.
권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