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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09  편집부
최봉순여주시장예비후보, 소상공인을 다시뛰게 하겠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간담회 참석-
-인구감소, 대형마트 증가 여주시장경제 붕괴 … 상인들의 애끓는 소리 귀담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가지는 생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 후보가 무너져 버린 여주의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여주농협 3층 강당에서 열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여주지역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우선 최 후보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우리 서민경제의 뿌리로 이 구조가 무너지면, 지역사회가 지탱할 수 있는 근본이 무너져 지역경제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당장의 근시안적 대책보다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도시환경 개선, 관광연계 사업 등 다양하고 장기적인 대책이 나와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후보는 “현재 여주시의 시장경제와 지역경제는 인구의 정체, 대형마트의 급증으로 기존의 소상인과 전통시장의 침체는 이미 회복불능의 상태로 지역 상인들의 애끓는 소리가 울리고 있어 특단의 극약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함께 참석한 상인들도 “매번 선거 때가 되면 많은 후보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우선적인 공약과 정책으로 제시되었는데, 선거가 끝나면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다”며 “상인들의 애로를 귀담아 듣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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