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With Festival’이 22일 오후 5시 강내면 더빈컨벤션에서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가 주관하고 청주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경제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2018 청주시 기업인과 함께 虎視牛行(호시우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11개사 및 고용 선도 기업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 우수 기업인 19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비전 선포, 전자현악3중주 공연 및 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및 고용 선도 기업 총 13개 업체는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개척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시는 통합 후 기업인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기업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기업인의 날 개최, 유망 중소기업 육성, 기업인 예우 및 지원,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지난 2015년 시작으로 해마다 2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설명절로 인해 넷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게 됐다.
4회째를 맞는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는 청주시의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인 예우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이끌어주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욱 예리한 통찰력과 성실함으로 기업이 더욱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와 수출기업 지원 등 경영 안정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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