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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22  편집부
안성시민과 공직자들의 생각이 제대로 뭉쳤다.
- '안성시민 제안한마당' 발표대회 개최 -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안성시민 제안한마당’ 발표대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31일까지 19일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 안성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이를 제안실무를 거쳐 발표제안 5건을 선정했으며 제안한마당 현장발표를  직원평가단 및 전문심사단이 평가하여 ‘TOP 3’가 결정되었다.


‘TOP 3’에는 ‘안성시민회관을 200%로 활용하는 법!(양지현)’, ‘우리 아이들의 물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권희선), ‘안성시 근대문화유산 활성화 방안(임아로, 김정현, 최정현)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대덕초등학생이 직접 발표한 “초등학생과 함께한 안성시장 활성화 방안”은 아이들 또한 시정참여를 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시민제안 발표에 뒤이어 공무원 아이디어 왕중왕 선발을 위한 6건의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1명, 우수1명, 장려 1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서는 ‘버스정류장 승객 인식센서 설치(보건위생과 김수정), 우수상에는 ‘범죄 예방용 로고젝터 설치’(창조경제과 양원준), 장려상에는 ‘바우덕이빵 상품개발 경진대회 개최’(공도읍 김한경)이 선정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가 안성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며, 오늘 주신 소중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안성시 발전에 동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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