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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07  편집부
천안시, 동부권 경계 국가교통망 구축...지역발전 미래 성장 발판 마련
-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본격 추진 -

천안시가 지역 동부권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이끌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7일 동면 송연리 108-5번지 현장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15년 6월 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지정 승인, 그해 7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 4월 용역을 완료하고 6월 편입토지 보상협의에 들어가 착공하기에 이르렀다.
 
공사 규모는 총연장(L) 1.6km, 폭(B) 11-23.5m, 왕복2-4차로이며, 총사업비 248억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이끌어 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는 구본영 시장을 주축으로 국비확보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년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노선지정과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실과장을 직접 면담하고 지역 출향인사와 유대해 지역여건에 맞는 노선지정을 승인받아 국비 24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의 동부권 신성장 동력인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지난해 개통한 국도21호선 용두-동면구간과 함께 동면을 가로지르는 도로망이 구축된다”며 “지역 특성상 불편했던 교통이 해소되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사 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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