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오산공작소의 일환인 “건강100세-약용식물․산약초 감별 교육” 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중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3개월간 총 3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약초의 감별방법 및 재배방법, 효능, 보관방법 등 약초 관련 기초지식은 물론 생활 속 다양한 활용법을 주제로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징검다리교실 대원 032)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우리 시는 우리 동네의 가까운 시설의 공간을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의 여러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252개의 징검다리교실을 발굴하였다. 그 곳이 모두 평생학습관이고, 오산시 전역이 교육의 현장이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역량으로 오산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정책사업 및 오산시 관내 단체·조직에 필요한 주제강좌 종료 후 동아리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및 활동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활동가, 일자리, 공동체, 봉사분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