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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20  편집부
인천교육청, 학부모 컨설팅위원 역량 강화로 교원능력개발평가 안정적 정착 기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20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컨설팅위원 160명을 대상으로 "유, 초, 중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컨설팅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 운영 방법, 결과 활용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부모 컨설팅위원의 역할 제고를 통해 단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 및 내실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강사인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이석재 장학관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성격과 목적, 참여 방법, 학부모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더불어 O, X 퀴즈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한층 더했다.


‘교사와 학부모와의 긍정적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박이선 강사는 본인의 학교 참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로서의 학교, 교사, 학부모 간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원능력개발평가도 결국 학교-교사-학부모 간 소통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위원은 “학부모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가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교육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컨설팅위원으로서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전병식 초등교육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사, 학부모가 피평가자, 평가자로서가 아닌 협력자로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재로 작용하여 교육전념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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