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최종편집일: 2025.4.14 15:47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joongboonews.com/news/154070
발행일: 2016/03/02  편집부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갑질 논란 불거져


화면크기:

앵커 : 권중섭

총선을 앞두고 터져 나오는 의원들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이 근무하는 회사 뒤에는 예산도 따라 붙고 있습니다.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총선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청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자신의 시집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산하기관의 카드로 시집을 결재 한 것에 결국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회에서 중징계가 내려져 사실상 총선 불출마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모 의원도 위원회 관련 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의혹을 받아 기초의원까지 갑질에 끼어들어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서 조사에 들어가는 등 갑질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새누리충북도당에서는 청주시 모 기초의원의 갑질 논란을 엄정 조사해 줄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은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에 대한 갑질 제보를 받아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거슬러 8년 전 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있을 때 예산 억 단위를 충북대에 밀어주고 변재일 전보좌관을 충북대학교 100%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 입사에 이어 또 다시 뒤늦게 전보좌관도 같은 회사에 입사 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변재일 의원이 왜 충북대에 공을 들이는지 회사 관계자로 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 회사 관계자

 

의혹은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대학교가 스마트카연구센터 개원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도 변재일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충북대는 사실상 자동차 학과도 없는데 정부지원 받아 스마트카연구센터 개원식후 앞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멘트 : 충북대 관계자

 

자동차학과도 없는 충북대에서 정부정책 미래전략사업으로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스마트카 개원식을 충북대는 한 것입니다.

 

자동차관련 정부지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변재일 국회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 예산을 많이 가지고 오는 국회의원이 일 잘하는 의원으로 대 다수가 유권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부 뒷면에는 변재일 의원 보좌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래서 갑질 논란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변재일 의원 전보좌관이 충북대 산하 회사에서 부사장까지 있다는 것은 더욱 더 갑질 의혹을 부추기고 있어 보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편집부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제휴문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