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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담수호 불법 어업 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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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농어촌공사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화옹지구 담수호에서 수년째 불법 어망을 치고 고기를 잡고 있지만 관계자는 모른다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 수백만원씩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어 백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백태육 화성시 궁평항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바다와 육지 담수물이 담겨 있는 화옹지구 담수호가 드넓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담수호는 농어촌공사에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 화안사업단 화옹지구담수호입니다. 담수호에 고여 있는 물은 그저 평온해 보이기만 합니다. 이러한 곳에 불법으로 어망을 쳐 농고 고기를 잡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취재진은 현장에 가기 전에 농어촌공사 화옹지구 관계자를 찾아 〝불법 고기잡이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관계자는 〝그런 일은 없다〞고 만합니다. 사실 그럴까? 낚시를 못하게 되어 있는데 대낮인데도 농어촌공사 지도 단속하는 사무실 옆에는 버젓이 낚시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불법 어망을 설치했다는 곳으로 카메라를 화옹지구 담수 상류 쪽으로 제보자를 따라 가보겠습니다. 불법 어망이 어떻게 설치되고 있나? 제보자 말대로 화옹지구 담수 상류에는 불법 그물망이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뚝에도 불법 그물망이 담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낮에는 불법이기 때문에 고기를 잡지 못하고 밤을 이용해서 어망친 그물망으로 수백t씩 걷어 올려 부당 이득을 하루에 수백만원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 제보자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불법 고기를 잡는지. 멘트 : 궁평리 주민 이렇게 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화옹지구 관계자들은 그런 일이 전혀 없다는 곳에 버젓이 불법망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도 불법 어업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지만 퇴색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경고판이 없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수년째 관계자의 묵인으로 불법 고기잡이 부당이득 수십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백태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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