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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19  편집부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폐쇄구간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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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청주 무심천은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심천 하상도로는 흉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선방향은 없는지 박명규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 박명규

 

청주를 동서로 잇는 무심천 물줄기는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무심천 하상도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1990년부터 교통체증에 따른 교통편의를 위해 개설된 무심천 하상도로 입니다.

 

이러한 무심천 하상 도로가 생기면서 주변 소음과 매연, 동식물 환경파괴 피해까지 몰고 왔습니다.

 

이러면서도 청주시 녹색수도 추진 안 에서는 충분한 여론수렴 없이

시민단체 제안을 받아들여 무심천 청주대교에서 청남교 1.2 Km 구간을 2중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상도로를 일원화 하는 방안을 사회단체와 검토 하면서 하천쪽 구간을 폐쇄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심천 하상도로 일부구간이 폐쇄되자 시민단체에서는 이곳에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복원 시킨다는 이유로 100일간 축제행사를 열면서 사업비 26,200만원을 시민의 혈세를 투입 했습니다.

 

그리고는 지금은 환경에 예민한 시민단체에서는 관리소홀로 흉물만 남아 주변 환경을 오히려 흉물스럽게 보이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무심천 하천을 이렇게 이중도로를 만들어 놓고 뒤늦게 하천도로를 통행금지 시켜 놓았다는 것입니다.

 

시민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 청주 시민

 

시민단체들은 무심천 하상도로가 환경파괴가 우려 되는 가운데 이곳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는 시민단체의 논리이기도 합니다.

 

그럼 청주시 관계자의 입장을 들어 보겠습니다.

 

멘트 : 청주시 관계자

 

그러나 이승훈 통합 청주시장의 경제를 살리려는 의지를 볼 때 청주 육거리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하상도로 폐쇄구간을 시민들의 주차장 불편해소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지금까지 주차시설이 편한 대형마트를 찾고 있었지만 이곳 폐쇄된 도로를 주차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 한다면 1등 지역경제 시정에도 견인차를 내다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기존의 생태하천을 보완하여 청주를 잇는 동서구간을 흐르는 고향의 강으로 조성해 누구나 생태하천에서 자연을 느낄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흉물로 밀려난 무심천 하천 하상도로 폐쇄는 시민을 위해 새롭게 탈바꿈하여 시민 누구나 편히 실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계획을 세워야 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중부뉴스 박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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