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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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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화성행궁 역사는 짧지만 세계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번 화성행궁 능행차를 보면서 뒷 배경을 살펴 보겠습니다.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화성행궁은 왕이 임시로 머물렀던 곳입니다. 용도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쟁과 같은 비상시로는 강화행궁, 의주행궁, 남한산성이 그 대표적인 행궁입니다. 휴양을 목적으로 임시행궁을 설치했던 곳이 온양행궁 등이 있기도 합니다. 화성행궁은 왕이 지방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입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1790년 성곽 축조를 시작으로 1795년 완공을 보았습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서만 11년간 12차례 걸친 능행을 하기도 할 만큼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이후 화성행궁은 축조이후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성곽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당시 모습대로 보수 복원 시켜 놓았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인기드라마 대장금에 의해 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화성행궁 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로 이어지고 과거와 현대를 이어가는 행렬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시험 장면도 재현해 보이고 있어 보겠습니다. 멘트 : 사회자 진행 특히 일본 관람객이나 중국 관람객들이 연달아 줄지어 화성행궁을 찾는가 하면 외국음식 맛보기 행사장에도 줄지어 세계문화음식과 교류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화성행궁은 깊은 역사 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문화에 맞춰 새로운 문화발전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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