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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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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학교폭력 기재만의 능사는 아닙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더 깊이 학생들과 대화의 문을 열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교육으로 가르쳐야 할 일들을 교육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고 억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앞에는 천막이 설치돼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경기도교육청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교육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기성세대들이 그저 문제가 생기면 묶어두고 보자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어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하고 있어 카메라를 들여 다 보겠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긴급 기자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출입하는 기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012년 이명박 정부 교육과학기술부에 교육은 없다며, 강한 권력이 정의를 억누르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교육 파괴로 스스로 퇴진할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멘트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이제는 대통령이 국가 교육 난맥상과 교과부의 혼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갖는 불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고 책임자로서 나서 주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멘트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학교 폭력은 교육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들을 기재로 자라나는 청소년의 미래를 꺽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학생들이 순간적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것을 생활기록부 기재로 미래까지 바꿔놓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계에서도 양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교육계 목소리가 하나로 나올 수 있도록 기성세대는 냉철한 판단으로 교육계를 내다 봐야할 것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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