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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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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어두운 바다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맞는 눈높이에 맞게 일자리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강원도 주문진항에서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강원도 주문진 항구에는 새벽 3시가 되자 어선들이 등불을 켜고 바다로 뱃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동해 넓은 바다로 어선들은 밤하늘을 보면서 고기잡이 하러 망망대해로 나가고 있습니다.
해양 초소는 언제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이 켜져 있는 가운데 어선들은 안전하게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간 어선들은 해가 뜨고 서서히 주문진항으로 다시 어선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무한의 넓은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징어 잡이 어선들도 항구에 보이고 있습니다.
주문진항 하면 오징어가 대표적으로 많이 잡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잡은 오징어는 다시 오징어 수송차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밤새 걷어 올린 수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곳 주문진항에는 노력만 하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고기잡이로 경제적 수입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밤새 잡은 고기는 주문진항에서 경매에 붙여지고 이중 가장 좋은 가격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원이 없는 민족입니다.
부지런한 민족이기에 세계적으로 내 놓으라하는 만큼 경제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조금만 살펴보면 당장은 맞지가 않지만 우리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주문진항 어두운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이것을 가지고 들어가 경매를 붙이고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어부들의 노력은 내륙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터전을 잃었다 생각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갖고 일자리를 현실에 맞게 도전하는 강원도 주문진항 새벽을 빛내는 사람들을 보며 주문진에서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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