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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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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오리~수원간 복선 전철공사를 하면서 안전은 뒷전, 무리한 공사가 주변상가는 물론 안전 위협까지 주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오리~수원간 복선 전철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개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빠의 안전이 우리 가족의 희망〞이라는 경남기업 현수막이 4공구 공사 현장에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는가 하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경남기업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리~수원간 4공구 공사장 주변에는 공사를 하면서 안전위협이 도사리고 있으나 안전펜스는 그저 형식에 가깝게 설치하고 있어 안전도시를 내세우고 있는 수원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멘트 : 수원시민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공사현장에는 안전요원도 배치하지 않고 있어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에 안전도시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4공구 지역으로 경남기업이 공사를 하면서 주변상가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해서야 뒤늦게 보수를 해주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균열은 어제 오늘 있었던 것이 아니고 장기간 공사를 하면서 서서히 지반이 침하되어 이곳저곳 할 것 없이 건물에 까지 균열이 생기고 있어 보입니다. 멘트 : 건물 입주민 관계자 균열지역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도로에도 균열이 생겨 임시 보수공사를 한 것 같은 흔적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균열은 눈에 확연히 띄고 있습니다. 멘트 : 시민들 반응 이렇게 시민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균열된 도로를 걷고 있어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다니는 육교 밑도 균열은 마찬가지입니다. 전철 공사를 하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를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상가 쪽에서 발생한 것이 전철공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해명하고 있지만 또 다른 육교 밑에도 전철 공사와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어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손을 넣어도 들어갈 정도로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해 부실공사로 이어져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한국철도시설공단 공사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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