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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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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화창한 봄기운이 돌고 있는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제10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동호인 가족 등 2만 여명의 출발과 골인까지를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제10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과 가족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마라톤 동우회 회원들도 나름대로 현수막까지 들고 나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수사마 선수들도 한데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으며 가족으로 참가한 선수들도 나와 화목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승용차를 놓고 추첨이 시작되자 이 중 당첨되어 키를 받아 손을 번쩍 들고 있기도 합니다.
임창열 경기일보 사장이 이번 경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멘트 : 임창열 경기일보 사장
경기마라톤대회는 2만여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종합운동장에 모여 42.195㎞ 풀코스부터 출발하기 위해 출발점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풀코스가 출발되자 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운동장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프코스 선수들 출발선 상에서 사회자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멘트 : 방형덕 사회자
많은 참가자들이 본부석을 지나 달리고 있습니다.
10㎞코스도 많은 선수들이 운동장을 빠져 나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5㎞코스 선수들도 이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5㎞코스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도 합류해 뛰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이번에 참가한 선수들이 화창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효의 도시〞 수원과 〝길이 열리는 화성시〞를 넘나들면서 코스지점을 향해 달리고 또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5㎞남자 선수가 골인점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출발한 선수들은 골인점을 향해 들어오고 있으며 입구에서는 선수들을 박수로 응원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테너 김주권씨도 멀리 대구에서 올라 와 마라토너들에게 가곡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멘트 : 김주권 테너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풀코스 정석근 남자선수가 2시간36분44초 1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봉주 선수도 33㎞까지 정석근 선수와 같이 달리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후배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리를 내 주고 3위로 환영을 받아가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스별로 우승한 선수들은 본부석에서 시상식을 해 주고 있습니다.
코스별 우승자를 보면 남자 풀코스 우승자 정석근, 여자 풀코스 우승자 조춘자, 하프코스 남자 우승자 김회묵, 여자 하프코스 우승자 김봉의, 10㎞ 남자우승자 이용희, 10㎞ 여자 우승자 오혜원, 5㎞에서는 남자 우승자 정운성, 여자 우승자 김유미 선수가 제10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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