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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104
발행일: 2012/04/03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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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수원시는 화성행궁 앞에서 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습니다. 정조대왕 어가행렬 개막식을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정조대왕 어가 행렬이 시작되기 전 육군 군악대가 선두에서 늠름한 모습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어가행렬 안전을 위해 미리 살피는 척후 병사들이 말을 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가행렬은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성행궁까지 1.4㎞구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가 앞서고 말 120마리와 2000여명의 신하 보위무사, 병졸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화성행궁에 도착하자 정조대왕 맞이와 함께 조선 정조시대의 현장 직소 민원상담인 격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격쟁은 정조대왕 앞에서 민원을 직접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멘트 : 백성 민원 제기 수원문화재단에서는 화성행궁 어가행렬 상설한마당 개막식에 첫 이슈로 대학등록금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멘트 : 백성 민원 제기 정조대왕도 백성의 민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직접 민원의 문제점을 풀어 보이고 있습니다. 멘트 : 정조대왕 이렇게 정조대왕 어가행렬 개막식을 계기로 매주 토요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는 시민 예술단과 대학생 동아리 공연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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