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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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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일방적 선거구 확정에 수원시도 즉각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선거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출하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멘트 ; 안봉숙 국회정개특위가 누더기 선거구 밀실야합이 확정되자 이와 관련 수원시와 서둔동 주민들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권선구 서둔동 주민대표 등 10여명은 29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국회가 내놓은 누더기 선거구 확정을 막으려고 민원실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둔동 대표 그리고 수원시 고문 변호인까지 대동해서 권선구 국회의원 선거구 경계조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제출하고 가처분 신청까지 같이 제출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접수가 이뤄지고 있고 접수증은 수원시 고문 변호인을 통해 전달받고 정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헌법재판소에 누더기 선거구 확정에 따른 헌법소원을 하게 된 동기를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둔동 주민대표, 변호사로부터 들어 보겠습니다.
멘트 : 염태영 수원시장
권선구는 인구만 31만2천여명이나 됩니다.
이번 4.11국회의원 총선에 선거구 경계조정에 대한 준비를 수원시 뿐만아니라 주민들도 믿고 있습니다만 권선구 서둔동 4만여명만 팔달구로 선거 때만 빌려 주었다가 빌려오는 누더기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수원시를 졸로 보고 있는데 졸맛이 어떤 것인지 이번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주민들은 외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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