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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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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 뽑아졌습니다.그러나 오산시의회 수영대회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이운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이운길 오산 시내 곳곳엔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열리겠다고 현수막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수막은 규정된 곳 이외에는 불법으로 되어 있으나 오산시의장배가 주최로 되어 있어 단속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시청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시장과 의회 의장까지 당선시킨 곳입니다. 청사 밑을 내려다보면 승용차가 주차장도 아닌 곳에 주차를 버젓이 시켜 놓았습니다. 오산시장 차량과 오산시의회 의장 차량이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멘트 : 오산시청 경비 관계자 오산시청 현관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오산시의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최 또한 오산시의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오산시 수영연맹이 오는 6월25일~26일 이틀간 오산시 스포츠센터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조건부 2급을 받고 열리는 등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오산시의회 홈페이지를 열어보겠습니다.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시민의 의견과 제보를 받겠다고 야심찬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오산시의 행정을 감시와 견제기능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오산 시민 예산으로 선심성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를 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산시민 특히 경기도내 수영대회가 많이 있지만 부천시도 시장배 안양시도 시장배 이천시는 교육장배를 치르는 것과 달리 오산시만 오산시의장배 수영대회를 하고 있어 시와의 견제기능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선심성 대회라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이운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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