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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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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봄기운이 만끽한 가운데 에버랜드는 툴립축제로 봄을 신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에버랜드의 이모저모를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겨울의 긴 잠을 깨고 새 잎이 트기 전에 에버랜드에서는 튤립꽃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120만 튤립송이는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발길을 멈추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튤립 속에 파묻혀 즐기고 있습니다. 꿀벌과 벌집 모양의 큰 틀에 꽃으로 장식한 대형 모자익컬쳐들과 이끼류를 이용해 동물모양으로 꾸며진 다양한 캐릭터 토피어들은 아름다운 툴립꽃들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밖에 놀이시설에도 관람객들이 가족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는 더욱 더 봄기운의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아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봄의 마법사, 사파리어, 카니발 엘리시온 안내판이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눈여겨 볼만한 것이기도 합니다. 멘트 멀리서 청룡열차는 겨울잠을 깨우고 정신이 번쩍들 정도로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라 탄성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파리는 에버랜드에서 가장 관람객이 많은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라 인기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야생에 살던 맹수로 알려진 사자, 호랑이도 한우리 앞에서는 다정하게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곰들도 겨울을 나고 봄기운에 젖어 서로 재롱을 피우고 있는 등 봄기운이 만끽한 가운데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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