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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658
발행일: 2010/11/21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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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깊어가는 가을, 군포시 문인협회에서는 군포중앙도서관에서 시와 그림을 전시하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군포 수리산이 자리잡은 군포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을에 만나는 시, 그림 시화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 문인협회 회원들이 나와 저마다 출품한 시와 그림이 아름답게 진열시켜 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열일곱의 추억도 왕성한 나뭇가지 그림에 한 수의 시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그러는가 하면 그대에게 신민수 씨도 마른 흙을 일으켜 세우는 빗방울 소리가 갈증을 풀어 주는 듯 합니다. 항아리 위에 과일이 있는가하면 그 곳에 한 편의 시가 담겨 있어 가을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포문인협회 회원들은 시화전에서 모여 못다한 담소를 나누고 있으며 시를 읽어보기도 합니다. 한명숙 시인이 출품한 채운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 시와 그림을 읽고 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뜻 깊은 문화쉼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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