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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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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수욕장 금강산까지 이어져야... 앵커 : 권중섭 동해쪽 해수욕장은 날이 갈수록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최북단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금강산 고속도로는 중단되었습니다. 이강옥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 이강옥 피서객들은 동해 속초 해수욕장에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동해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개장이래 8월 7일 최고조로 몰리고 있습니다. 안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속초 해양 경찰서는 지금까지 49건 52명 발생 전원 구조 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 백사장은 청호동에서 대포동까지 1.2km이며 이중 700m를 해수욕장 안전 지대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요트를 이용 바다로 나가 해수욕장을 바라본 취재진은 넘실거리는 파도와 함께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바다에 그물망을 건져내고 있어 피서객들은 영차 영차 소리내며 그물망을 당기고 있습니다. 그물망이 육지에 도착하자 그물 속에는 고기를 잡아 넣고 있습니다. 고기잡이 행사가 끝나자 조개 캐기 행사도 열려 바다 속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조개를 캐고 있습니다. 멘트 : 조개 캔 것을 저울로 순위 조절 속초 해수욕장에는 이렇게 피서를 즐기는 가운데 국제 기사대회와 2010년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유명가수들이 총출동하기도 합니다. 다시 취재진은 동해 최북단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을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과 김일성 별장이 있는 가운데 화진포 해수욕장은 바다 밑까지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깨끗합니다. 더 이상 피서객들은 북쪽으로 가려고 해도 동해고속도로가 금강산까지 가는 도로가 중단 됐지만 많은 국민들은 빨리 개통되기를 기원합니다. 중부뉴스 이강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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