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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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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3회째 수원에서 열려... 앵커 : 권중섭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수원에서 3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햇볕 더위 속에 선수들은 고교의 명예를 걸고 필승을 외치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제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수원야구장에서 7월30일 부터 8월16일 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봉황대기 야구경기는 서울 동대문 야구장이 헐리면서 수원에서만 3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고교 53개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던지고, 치고, 달리고 있습니다만 사람보다 야구공이 빨리 1루에 도착해 타자는 아웃되고 있습니다. 타자는 야구공을 가려가며 치고 있는가하면 또 다른 타자는 치기는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공을 치고 있으며 3루에 나가 있는 선수는 질주를 하지만 아웃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팀 야구선수들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야구경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들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자리는 한산해 보이고 있습니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는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것도 있지만 관람객석을 어느 정도 채워주는 것도 수원시민으로서 손님맞이 중 하나이지만 야구장은 그렇지가 못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내세우고 있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매표소에는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철책 그물망 문을 차단한 채 관람객 매표를 발급받고 있어 이 또한 사람이 반가운 수원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운동장 관람객석에는 앞으로 남은 기간 상대 선수의 전략을 탐색해 선수들은 의자에 않기도 전에 그저 운동장을 쳐다보기가 급해 보입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모인 고교야구 선수들은 저마다 필승을 향해 30도가 넘나드는 햇볕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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