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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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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전 낮과 밤 앵커멘트-김효경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 낮과 밤의 문화도 선수들과 호흡을 같이 해야 합니다. 체전 밤의 문화가 무엇이 문제인지 권중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권중섭 기자 네! 이번 제90회 전국체전을 보면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뛰겠다고 선수 임원들이 대전에 몰려왔습니다. 선수들은 1년 동안 피나는 노력을 하였지만 경기예선에서 탈락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운 좋게는 대진표를 잘 만나 우승 후보까지 오르는 선수 팀도 있습니다. 체전이 열리고 있는 복싱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서로 난타전을 해가며 메달을 따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반면 밤이 되면 선수들은 낮에 지친 듯 숙소에서 나오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 대전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서는 임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술에 취해 거리를 갈지(之)자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뒤이어 또 다른 선수 임원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술에 취해 2차 술집으로 향하고 있는듯 합니다. 한 사람은 술에 취해 곤드레만드레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는가하면 경기도교육청 임원진은 외부에서 대접도 모자라 임원진 숙소까지 와 시간을 보내고 이 또한 갈지(之)자로 현관문을 걸어 나와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부 임원진들이 밤이 되면 지쳐있는 선수들을 방문 해 격려해주는 것이 내일의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도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뒤로하고 향음에 빠져 있는듯 보입니다. 수년간 체전에 내려 와서 선수와 임원들과 함께 했다는 기자로부터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엄삼용 신아일보 기자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체전 때만 되면 밤의 문화도 이제는 선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체전문화가 되어야겠습니다. JBS 권중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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