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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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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정부광고 변경제도 철회 항의 앵커멘트 : 안봉숙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광고까지 ABC협회에 가입한 언론사에게만 행정광고 변경 제안을 내려다 언론사 협회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대안은 있는지 이운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이운길 지역 언론사가 무분별하게 난립하여 정부에서도 규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일간지, 주간지, 인터넷 등 등록만하면 나오는 언론사에 정부는 지금까지 언론재단에서만 정부광고를 관리해 왔던 것을 2010년부터는 ABC제도에 가입한 언론사만 정부광고와 지자체 광고를 줄 수 있는 독소 조항안을 만들어 추진하려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로 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회장 등 임원진 10명은 지난 9일 정부광고제도 변경 후원을 받고 있는 한국언론재단을 방문 고학용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만나 정부광고제도 변경 안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도 항의 방문하여 지방 지자체에서 지역신문에게 발주하고 있는 광고를 수주하려면 사설 한국 ABC협회에 의무적으로 가입비와 월회비를 납부하는 제도 변경안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인터뷰 : 김용숙 전지협 회장 이렇게 문화체육관광부가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지역 자치단체 광고까지 ABC협회에 가입한 언론사로 한정 하고 있어 지역 풀뿌리 언론 저항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사 등록사항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듯이 지자체에서 발생되는 광고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를 통해 관리하는 것도 역할 분담 차원에서 새롭게 검토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법인체로 시,도별 전국지역협회를 두고 있으며 매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행정 등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사람들을 발굴해 올해로 6회째 분야별 대상 시상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정부의 광고 위임 사항도 언론재단에서만 이뤄질 것이 아니라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난립한 언론사 행정광고 이제 협회에 가입한 언론사만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뒤따라야 합니다. JBS 이운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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