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http://www.joongboonews.com/news/144169
|
|
앵커-권중섭 경기도 일부 폐차장의 환경관리가 허술하게 관리해 오고 있어 박과식, 김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박과식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에 위치한 (주)H폐차장에서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기준 및 방법〞을 위반한 채 수년간 사업을 하고 있어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폐차 시 발생되는 폐유 및 폐 밧데리는 지정폐기물로 분리 폐기물 관리법에 준하여 벽면과 지붕을 모두 갖추고 침출수가 흐르지 않도록 별도의 창고에 보관 관리하여야 하지만 이러한 관리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작업장 지하 바닥에 폐유 통을 매설하여 놓고 보관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폐기물 보관 표지판도 미 부착하였으며 사업장 바닥은 온통 검은 기름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폐차장에서는 우천시 유수분리기를 통하여 기름 성분은 거르고 빗물만 외부로 배출해야하지만 사업장 일부 부지는 유수분리기가 설치되지 않아 빗물과 혼합된 기름기를 거르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화성시 정남면 신리에 위치한 (주)M폐차산업의 경우에도 이러한 실정은 비슷합니다. 별도의 지정폐기물 보관창고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폐 밧데리는 사업장 여러 곳에 방치되어 있고 유수 분리기 가동은 하고 있는지 유수분류기 침전 BOX에는 각종 기름통들이 보관되고 있습니다. 사업장 일부는 지붕도 없는 상태에서 기름 묻은 자동차를 해체한 폐기물과 고철 등이 쌓여 있으며 사업장 외부의 야산에도 폐차 후 발생된 자재를 수북하게 적재하여 놓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시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주)K폐차장의 경우에도 고상과 액상을 따로 분리 보관해야하는 지정폐기물을 별도 보관창고도 없이 작업장에 유기용제만 놓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폐 밧데리는 모두 작업장에 방치되어 있는가하면 지정 폐기물 표지판도 미부착한 상태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체들은 사업장 관리기준 미비, 지정폐기물 혼합 보관 위반, 적정장소 보관 방법 위반, 표지판 위반 등으로 철저한 지도 단속이 요구됩니다. 자동차 폐차업이라는 작업의 여건 상 작업과정에서 기름이 묻은 물건을 다루는 일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업장에서 지켜야할 관련법에 명시된 기준 및 방법을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이로 인하여 주변 환경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중부뉴스 박과식입니다. |
||||
|
Copyright(c) 2007 중부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사 : (16455)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91(매산로1가 115번지 터미널타워빌딩 501호) Tel : 031-258-1110 / 팩스번호 : 031-257-6123 등록번호 : 경기아50135 / 등록일 : 2010.09.07 / 발행연월일 : 2010.09.07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중섭 E-mail : jb11101@naver.com / 계좌번호 : (농협)302-0990-3157-51 | (국민은행) 877001-01-412838 중부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