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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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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권중섭 세상에 묻혀버릴 뻔한 실종사건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6명을 살해한 범인의 검거 과정을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최영철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강호순씨는 CCTV로 통해서 꼬리가 잡혀 나머지 6명의 살해사건도 털어놓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포보건소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대생 안모씨를 차에 태워주겠다고 유인하여 실종사건이 지난해 12월19일 발생, 접수되면서 경찰의 수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군포 안모씨 여대생의 마지막 연락이 끊긴 장소를 시작으로 CCTV를 통해 차량 7천 여대를 압축하여 수사하면서 의심되는 에쿠스 승용차로 좁혀나가자 강호순씨는 집 앞에 세워놓은 무소차량과 에쿠스 승용차를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 강호순씨가 화성시 매송면 원리에 안모씨를 살해 후 매장했다고 자백하자 이에 따른 또 다른 여성 실종사건도 초점을 맞춰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실종사건을 추궁하자 강호순씨는 〝나머지도 증거를 대라〞며 경찰을 희롱하면서 부인하다 경찰은 강호순씨의 축사에서 나온 옷에서 실종된 여성의 DNA가 일치하는 것을 들이대자 나머지 6명을 자신이 살해했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6명의 살해내용을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브리핑하고 있습니다. 멘트-경찰관계자 이어서 기자들이 의심되는 부분을 추가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멘트-기자들 강호순씨는 현장 검증을 받기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만 수그리고 있습니다. 군포 금정동에서 처음 만나 실종된 여성 배모씨에 대한 현장 검증 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장검증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흉악범의 얼굴을 왜 가리냐〞며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멘트-주민들 비봉면 자안리 39번 국도 갓길에서 살해 후 매장하는 것을 재현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주민들도 이러한 현장검증 장면을 보고 흉악범에게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멘트-주민 그 많은 실종사건 중 세상에 묻히는가 하면 또한 밝혀지면서 이번 부녀자 7명의 연쇄살인사건은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CCTV 결정요인이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철면피를 쓴 범인의 가면을 벗기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최영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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