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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950
발행일: 2009/01/30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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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유기영 인천종합건설본부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도로보수용 폐아스콘을 폐기물 처리업체로 보내지 않고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어 김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김남주 철문으로 굳게 닫힌 이곳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는 폐아스콘 야적장은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폐아스콘 운송차량으로 보이는 차량이 폐아스콘 야적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폐아스콘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는지 인근 야산에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멀리서 폐아스콘으로 보이는 야적장에 약1만5천 루배가량을 3년 동안 야적하면서 비산먼지 분진망도 설치하지 않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폐아스콘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도로 보수공사를 하면서 겉 표면을 걷어낸 폐아스콘입니다. 폐아스콘의 경우 폐기물업체에 위탁하여 건설폐기물로 처리해야 하지만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폐기물처리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이곳에 이렇게 쌓아놓고 오히려 편법을 동원, 관공서나 기업체에 공문을 보내 재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폐기물관리법에는 이러한 건설폐기물을 3개월 이상 야적하면 불법이 되지만 이렇게 3년 동안 야적하여 인근 환경오염도 인천시가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아스콘 야적장은 임시 야적장 신고도 받지 않고 관리하고 있어 배짱 불법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김남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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