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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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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유기영 수원시 화성사업소에서 발주하여 진행 중인 수원시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공사현장이 초기 철거공사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채 불법 철거 공사를 하고 있어 박과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박과식 수원시 화성사업소에서는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관광 기반시설 설치로 화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활성화 도모 및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47번지 일원에 장안지구 도시개발지구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을 계획하여 건축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장안동 47번지 일원에 건축물 철거중인 현장은 수원시내의 중심을 통과하는 팔달로와 인접되어 있는 현장으로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현장으로 S건설에서 철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철거 공사를 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물을 노동부의 석면 해체 제거 작업 허가도 없이 마구잡이로 사전 철거하여 현장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석면에 노출되면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은 물론 10년〜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등 모두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을 철거하고자 할 시에는 미리 철거이전에 석면 함수여부를 분석하여 건물 멸실신고에서부터 신고가 되었어야 함에도 이 규정도 무시하였을 뿐만아니라 노동부의 석면 해체 허가조차도 득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철거하여 이 과정에서 발생된 폐석면이 함유된 분진가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변 시민들과 보행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멘트-시민 화성사업소의 관리감독 담당자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발생된 일이라고 해명하지만 화성사업소에서 발주된 관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내 한복판에서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채 공사를 하여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멘트-화성시사업소 관계자 지금부터라도 감독기관과 건설사에서는 철저하게 규정을 지켜 시민의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중부뉴스 박과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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