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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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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박과식 수원 이목동 철거현장에서 폐 석면이 함유된 건설폐기물이 방치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김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김남주 안전도시 수원 이목동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321번지 일대 재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현장입니다. 이곳 현장은 올해 초부터 건축물 철거공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철거현장 인근에는 천주교 수원교구청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이 인접된 지역입니다. 이 지역 철거를 담당하는 회사에서는 비산먼지발생 억제 시설에 필요한 방음벽이나 분진망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철거된 건설폐기물 야적물질에는 방진덮개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여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멘트-시공사 측 관계자 시공사 측 관계자는 취재에 들어가자 〝뒤늦게 방진덮개, 방진막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거된 건설폐기물 야적장에는 1급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지정폐기물인 폐 슬레이트가 즐비하게 혼합되어 있어 건축물 철거 전에 먼저 제거해야 할 슬레이트를 정상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정폐기물로 처리해야 할 폐 페인트통과 인화성 물질이 철거현장에 수북하게 쌓여있어 관리가 허술해 위험 또한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P개발에서 마구잡이식 건축물 철거공사를 함으로써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원시가 안전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시민들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김남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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