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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788
발행일: 2008/07/17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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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권중섭 이건희 전 회장에 대한 1심 재판 선고 취재열기는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고 재판 내용을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안봉숙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회장 등 임원 8명에 대한 1심 선고가 이곳에서 열리기 전 취재진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이번 선고 공판에 귀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희 전 회장이 입구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건희 전 회장은 들어오면서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건희 전 회장은 검문을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417호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형사 합의23부는 이건희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혐의는 무죄, 삼성SDS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면서 면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차명주식거래를 통한 조세 포탈 혐의는 일부 유죄로 판단 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참여연대는 이건희 전 회장 1심 선고 재판에 대해 “편법 승계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냐”며 재판부를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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