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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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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권중섭 세월이 흐를수록 연평해전 전사들의 빛은 고귀함으로 떠오르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안봉숙 6년 전 오늘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측 고속정을 향해 기습공격사건이 벌어진 날입니다. 그 당시 침울했던 실상을 오늘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6주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 야 지도자 및 유가족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연평해전에서 우리 측의 집중포격으로 북한경비정은 화염에 휩싸인 채 수 십 여명이 인명 피해를 입고 북쪽으로 퇴각시킨 가운데 우리 측도 6명의 전사자와 1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해군 제2함대사령부 이희원 대위 오늘날 순국한 장병들의 희생으로 북한 영해 접점지역에서 벌인 전투로 북측의 침범을 물리치고 우리의 영해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6년이 지난 우리가슴에는 아직도 전사자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고귀함에 애도하고 있습니다. 전사자의 유족들은 동상으로 만든 아들의 얼굴을 만져보는가 하면 수건으로 닦고, 또 닦아주고 있으며〝국가에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격상된 행사에 감사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족대표 故 서후원 중사 어머니 유족대표 故 박동혁 병장 아버지 이번행사에 참석한 시민들도 〝고귀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싶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대표 한나라당중앙위원회 산자위 부위원장 인터뷰-시민대표 한나라당중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최진국 젊은 전사들이 해전에서 북측과 장렬히 싸운 고귀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6년 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들을 국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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