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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5/15  편집부
경기도, 남북공동 말라리아 방역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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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권중섭


경기도는 올해 양묘 조성사업에 이어 남북공동 방역 작업까지 나서고 있어 안봉숙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취재=안봉숙기자


경기도는 개성인근 지역에 남북공동으로 말라리아 산림 병충해 방제작업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북측에 말라리아로 보이는 감염환자 7,436명중 6,713명인 90%가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는 방역차량과 분무소독기, 살충제 등 1억5천만원의 물자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문수 경기도지사


특히 이번 말라리아 방역사업은 휴전선 일대 군복무나 여행 후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나 북측 제의로 이뤄지고 있어 경기도 파주, 김포, 연천지역에 방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역차량 물품 운송자는 〝북측 인계지점까지 전달하게 되어 무엇 보다 방제효과가 기대되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인터뷰=송성문 운송기사


방제 물품을 실은 차량은 경기도청 앞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측으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말라리아 공동방역물품이 북한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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